허리 수술 후 성생활

허리 수술 후 성생활

From Dr Shin Spin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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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 후에도 성생활이 가능한가 ?

성행위와 관련되는 척수신경은 대개 제 1, 2 요추 와 제 3, 4, 5 천추 신경이며 디스크가 주로 발생되는 부위는 제 3, 4, 5 요추 및 제 1 천추부 이므로 이론적으로 디스크 수술을 받으셨어도 성생활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수술한 경우 언제부터 가능한가 ?

대개 허리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무리 없이 약 1,500미터를 걸을 수 있을 때 육체적인 성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디스크 수술 후에는 대개 1주 이내에 가능하며, 큰 척추 수술을 받은 경우라도 대개 3주 후에는 성생활에 무리가 없다.


안전한 자세는 ?

아픈 사람이 누운 자세
배우자의 등을 보면서 뒤에서 하는 자세가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나, 수술 직 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성생활과 허리 통증과의 관계는 ?

① 허리 통증을 감소시킨다. 우리 몸의 말초신경 중 예를 들어 성행위시 접촉을 전달하는 신경은 굵은 신경이고, 허리에서 오는 아픈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은 가는 신경이다. 우리 몸의 접촉신경은 통증 신경보다 약 3~50배정도 빠르게 전달되어 우리 몸의 척수후각이란 부위에서 허리로 오는 아픈 감각을 억제한다. 성행위시 우리 몸에서 엄청나게 분비되는 엔돌핀은 허리에서 오는 통증을 억제 합니다. 오르가즘 후의 몸의 이완도 통증을 감소시킨다. 그러므로 우리는 수술 직후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규칙적인 성생활이 유익하므로 “허리 아프니까 오늘 건드리지마!”라는 말을 이제부터는 “우리 사랑을 하자. 허리가 아프니까!”로 바꾸어야 한다.

② 성행위 후 몸의 이완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긴장으로 인한 불안 (교감신경계)을 없애준다.

③ 허리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여성에서는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칼슘이 뼈에 잘 흡수 되게하여 골다공증을 예방을 하고, 남성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증가시켜 뼈와 근육을 발달시킨다. 성행위시 골반과 허리의 움직임은 배와 허리근육을 단련시켜 허리를 강하고 유연하게 하고, 또한 성행위시의 깊은 숨은 산소를 우리 몸 구석까지 전달 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성생활 가능 시기

상처만 나으면 가능
카이모파파인주사술, 현미경수술: 1~2주에 가능
단순추간반절제술, 척추융합술 1마디 : 2~3주에 가능
척추융합술 2마디 이상 및 고정술 : 3~4주에 가능


통증 발생시 대처법

안정을 취하고 뜨거운 핫 팩 사용
근육 마사지
성생활 자체가 허리에 도움이 되는 자연스러운 운동

 

성생활이 건강에 좋은 이유

여러 가지 통증을 없애 준다.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준다.
노화를 막아준다.
여성의 경우, 질 내의 건강을 유지해 준다.
월경주기를 확실하게 만들어 준다.
남성의 경우, 성기의 기능을 계속해서 보존할 수 있다.
자긍심을 높여주고 정신건강을 유지해 준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을 보호해 준다.
피부가 고와지고 윤기가 흐르게 된다


만족한 성생활을 위한 제언

척추수술로 인한 성생활의 문제점은 거의 없다. 통증을 유발시키지 않는 적절한 체위를 선택하고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고 깊이 대화를 나눌 때,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성교육을 통한 올바른 성지식을 확립하여 척추수술 후에도 만족한 성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여자가 환자인 경우

남편이 위, 아내가 아래인 정상위를 선택할 때는 아내의 엉덩이와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 누웠을 때 허리 밑에 생기는 빈 공간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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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서로 대면한 상태에서 아내는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약간 벌린 채 바로 눕는다. 남편은 옆에서 비스듬히 누워 허벅지로 아내의 엉덩이를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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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 쪽으로 등을 대고 누운 측위는 허리 부담감과 피로가 적어 좋은 체위이다. 이 때 아내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베개 등으로 적당히 몸을 받쳐주면 무리가 훨씬 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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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앉아있는 상태에서 아내는 남편의 허벅지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이 때 남편은 아내의 허리를 손으로 받쳐서 지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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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환자인 경우

남편이 무릎을 세워 누우면 아내는 남편의 골반위에 두 다리를 벌려 앉고 양다리를 구부려 앞으로 몸을 숙여 상체가 수평이 되도록 한 다음 팔꿈치를 남편의 어깨 위나 옆에 두어 자신의 체중을 어느 정도 받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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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누워서 작은 타월이나 베개를 허리에 받치고 단단하고 높은 베개로 무릎도 받친다. 아내는 남편의 양 옆구리에 걸치고 체중을 무릎으로 받쳐 남편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자세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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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 쪽으로 등을 대고 누운 측위는 허리 부담감과 피로가 적어 좋은 체위이다. 이 때 통증 완화를 위해 베개로 몸을 받쳐주면 무리가 훨씬 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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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무릎을 세우고 아내의 양다리 사이로 들어 온다. 이 때 남편은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아내의 허리를 잡거나 엉덩이를 잡고 앞뒤로 피스톤 운동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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