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치료

약물 치료

From Dr Shin Spin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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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revision as of 10:39, 25 February 2014

Contents

진통제

비마약성 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로 나누고 비마약성 진통제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치료제, 선택적 효소 억제제 등이 있다. 진통제는 진통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마약성 진통제는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진통제가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한다는 잘못된 상식이 있는데 진통제는 위염이나 간기능 악화 등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하지는 않는다. 필요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한다. 약이라는 것은 체내에서 일정 농도로 있어야 효과가 발휘되므로 먹었다가 안 먹었다가 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체내에서 일정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근육 이완제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거나, 허리가 삐끗하면서 근육이 갑자기 늘어난다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근육에 무리를 주거나 하면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많은 혈액공급이 필요하게 되고 근육의 허혈 상태(혈액이 모자라는 상태)가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손목을 꽉잡고 있으며 손에 피가 가지 않아 하얗게 변하면서 저린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근육 경직에 의한 통증도 비슷한 이치이다. 필요 없는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약이 근육이완제이다. 요통의 조절에 사용되는 근육이완제는 마취에 사용되는 강한 근육이완제가 아니므로 큰 부작용은 없다



항생제 (antibiotics)

항생제란 세균 (bacteria) 을 죽이는 약이다.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은 곳에 존재하므로 수술 전과 후에 항생제를 사용하여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생제를 사용한다. 수술 후 감염이 발생한 경우나 척추염에서도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국내에서는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율이 높아서 고가의 항생제가 치료에 필요한 경우도 있다. 대한화학요법학회와 대한감염학회가 다음과 같은 항생제 사용 지침 을 제시하였다. 외과수술시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전 예방적 항균제는 감염이 생길 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청결-오염 창상수술과 청결 창상 수술의 일부에서 적용된다. 항생제 선택시 Cephalosporin계 항생제가 가장 적절하다. 청결창상 수술에는 cefazolin이, 말단 회장이하를 조작하는 수술에는 그람음성 장내균과 장내 혐기성균에 항균력이 있는 cefoxitin이나 cefazolin이 권장된다. 제3세대 Cephalosporin은 예방적 항생제나 병합요법으로 추천되지 않으며 이에 대해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clindamycin이나 vancomycin을 고려한다. 투여는 수술 전 30분 이내에 비경구적 투여를 권장하고 수술 후 배액관이 카테터를 보유하고 있는 환자에서 이를 제거할 때까지 투여하지 않는다.


항생제보다는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

1.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고서 3주내에 효과가 없다고 판단 될때
2.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존재하거나 진행할 때
3. 만성 염증의 증거가 있을 때 (농이 배액되는 루가 존재할 때)

 

약물치료의 원칙

1. 환자와 의사가 서로 협력해야 통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통증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기계로 측정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관적이다. 통증의 정도와 경과 등을 정확인 알려주어야 의사가 통증의 원인과 병의 정도, 또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제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아픈지, 신체 어느 부위가 어떤 식으로 아픈지, 또 어떤 때에 통증을 느끼는지 등을 의사에게 알리지 않으면, 통증에 대한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2. 진통제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식사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하자.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가 혈압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혈압이 올랐을 때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사의 주의사항에 따라 매일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할 것이다. 이와 같이 진통제도 의사가 정한 시간을 지켜서 복용해야한다. 이것을 지켜야 통증이 없는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다른 진통제를 사용한다.

통증이 심할 때에 효과가 약한 진통제를 사용하면 통증이 제거되지 않는다. 진통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심한 통증에 대해서는 효과가 강한 약을 사용해야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강한 진통제라 하더라도 의사의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복용하면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

4. 통증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양의 진통제를 사용한다.

통증의 강도와 진통제의 효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약의 양이 많다고 해서 더 병이 심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통증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양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5. 진통제의 부작용을 예방하자.

진통제는 대개 구역질, 변비, 위염, 간기능장애,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용법을 정확히 지키고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에는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조절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