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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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근육이완제를 통하여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요통을 없애는 간편한 방법이다. 현재까지는 퇴화된 추간반을 회복시키는 약물은 개발되지 않았다. 관절염 치료제로 글루코사민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글루코사민이 추간반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는 상태이다.<br>진통제<br>비마약성 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로 나누고 비마약성 진통제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치료제, 선택적 효소 억제제 등이 있다.<br>진통제는 진통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마약성 진통제는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선택적 효소 억제제란 통증과 연관된 COX-2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로 기존의 비선택적 약물보다 부작용이 적지만 고가이며 보험적용 기준이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Celebrex라는 약물은 심혈관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있지만 기존의 Vioxx는 심혈관 부작용으로 FDA 공인이 취소된 바 있다.<br>진통제가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한다는 잘못된 상식이 있는데 진통제는 위염이나 간기능 악화 등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그러나 척추유합술을 시행받은 환자에게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치료제를 고량으로 사용하는 경우 유합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고는 있으므로 그런 경우에는 척추전문의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br>진통제는 정기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약이라는 것은 체내에서 일정 농도로 있어야 효과가 발휘되므로 먹었다가 안 먹었다가 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체내에서 일정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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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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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br>Reuben SS, Ablett D, Kaye R: High dose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compromise spinal fusion. Can J Anaesth. 506-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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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약성 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로 나누고 비마약성 진통제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치료제, 선택적 효소 억제제 등이 있다. 진통제는 진통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마약성 진통제는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진통제가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한다는 잘못된 상식이 있는데 진통제는 위염이나 간기능 악화 등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하지는 않는다. 필요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한다. 약이라는 것은 체내에서 일정 농도로 있어야 효과가 발휘되므로 먹었다가 안 먹었다가 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체내에서 일정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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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완제<br>자세가 바르지 못하다거나, 허리가 삐끗하면서 근육이 갑자기 늘어난다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근육에 무리를 주거나 하면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br>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많은 혈액공급이 필요하게 되고 근육의 허혈 상태(혈액이 모자라는 상태)가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손목을 꽉잡고 있으며 손에 피가 가지 않아 하얗게 변하면서 저린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근육 경직에 의한 통증도 비슷한 이치이다. <br>필요 없는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약이 근육이완제이다. 요통의 조절에 사용되는 근육이완제는 마취에 사용되는 강한 근육이완제가 아니므로 큰 부작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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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br>글루코사민은 관절의 중요한 영양소로 관절염 환자나 추간반의 퇴행성 변화가 동반된 환자는 이것이 부족해져 있다. 포르투칼에서 252명의 의사와 1506명의 환자에게 글루코사민 황산염 500mg 매일 3회 50일간 임상연구결과 59%가 관절염의 치료효과가 뛰어나며 36%는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추간반의 퇴행성 변화가 있었던 환자에게 글루코사민을 2년간 복용시킨 결과 퇴행성 변화가 다소 호전되었다는 보고 있지만 아직 충분한 과학적 근거는 없는 상태이다. 복용 전 척추전문의와 상의할 것을 권장한다.<br>[관련자료]<br>Tapadinhas MJ, Rivera IC, Bignamini AA: Oral glucosamine sulphate in the management of arthrosis: report on a multi-centre open investigation in Portugal. Pharmatherapeutica, 157-68,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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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 이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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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Blitterswijk WJ, van de Nes JC, Wuisman PI: Glucosamine and chondroitin sulfate supplementation to treat symptomatic disc degeneration: biochemical rationale and case report. BMC Complement Altern Med.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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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바르지 못하다거나, 허리가 삐끗하면서 근육이 갑자기 늘어난다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근육에 무리를 주거나 하면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많은 혈액공급이 필요하게 되고 근육의 허혈 상태(혈액이 모자라는 상태)가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손목을 꽉잡고 있으며 손에 피가 가지 않아 하얗게 변하면서 저린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근육 경직에 의한 통증도 비슷한 이치이다. 필요 없는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약이 근육이완제이다. 요통의 조절에 사용되는 근육이완제는 마취에 사용되는 강한 근육이완제가 아니므로 큰 부작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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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시 주의 사항<br>주치의가 설명한 사항 들을 잘 지키고 약을 올바르게 복용해야한다. 주의사항을 읽어보고, 잘 이해가 안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사소한 것이라도 의사, 간호사 또는 약사에게 물어보아야 한다.<br>효과적인 통증 조절을 위하여 지켜야 할 몇가지 사항을 제시한다.<br>1. 환자와 의사가 서로 협력해야 통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br>통증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기계로 측정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관적이다. 통증의 정도와 경과 등을 정확인 알려주어야 의사가 통증의 원인과 병의 정도, 또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제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아픈지, 신체 어느 부위가 어떤 식으로 아픈지, 또 어떤 때에 통증을 느끼는지 등을 의사에게 알리지 않으면, 통증에 대한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br>2. 진통제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식사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하자.<br>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가 혈압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혈압이 올랐을 때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사의 주의사항에 따라 매일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할 것이다. 이와 같이 진통제도 의사가 정한 시간을 지켜서 복용해야한다. 이것을 지켜야 통증이 없는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br>3.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다른 진통제를 사용한다.<br>통증이 심할 때에 효과가 약한 진통제를 사용하면 통증이 제거되지 않는다. 진통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심한 통증에 대해서는 효과가 강한 약을 사용해야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강한 진통제라 하더라도 의사의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복용하면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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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Drug-dispenser.gif|cent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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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통증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양의 진통제를 사용한다.<br>통증의 강도와 진통제의 효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약의 양이 많다고 해서 더 병이 심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통증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양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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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통제의 부작용을 예방하자.<br>진통제는 대개 구역질, 변비, 위염, 간기능장애,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용법을 정확히 지키고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에는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조절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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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antibioti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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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Antibiotic.gif|frame|right]]항생제란 세균 (bacteria) 을 죽이는 약이다.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은 곳에 존재하므로 수술 전과 후에 항생제를 사용하여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생제를 사용한다. 수술 후 감염이 발생한 경우나 척추염에서도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국내에서는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율이 높아서 고가의 항생제가 치료에 필요한 경우도 있다. 대한화학요법학회와 대한감염학회가 다음과 같은 항생제 사용 지침 을 제시하였다. 외과수술시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전 예방적 항균제는 감염이 생길 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청결-오염 창상수술과 청결 창상 수술의 일부에서 적용된다. 항생제 선택시 Cephalosporin계 항생제가 가장 적절하다. 청결창상 수술에는 cefazolin이, 말단 회장이하를 조작하는 수술에는 그람음성 장내균과 장내 혐기성균에 항균력이 있는 cefoxitin이나 cefazolin이 권장된다. 제3세대 Cephalosporin은 예방적 항생제나 병합요법으로 추천되지 않으며 이에 대해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clindamycin이나 vancomycin을 고려한다. 투여는 수술 전 30분 이내에 비경구적 투여를 권장하고 수술 후 배액관이 카테터를 보유하고 있는 환자에서 이를 제거할 때까지 투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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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보다는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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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고서 3주내에 효과가 없다고 판단 될때<br>2.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존재하거나 진행할 때<br>3. 만성 염증의 증거가 있을 때 (농이 배액되는 루가 존재할 때)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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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치료의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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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1. 환자와 의사가 서로 협력해야 통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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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기계로 측정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관적이다. 통증의 정도와 경과 등을 정확인 알려주어야 의사가 통증의 원인과 병의 정도, 또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제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아픈지, 신체 어느 부위가 어떤 식으로 아픈지, 또 어떤 때에 통증을 느끼는지 등을 의사에게 알리지 않으면, 통증에 대한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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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2. 진통제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식사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하자.</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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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가 혈압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혈압이 올랐을 때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사의 주의사항에 따라 매일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할 것이다. 이와 같이 진통제도 의사가 정한 시간을 지켜서 복용해야한다. 이것을 지켜야 통증이 없는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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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3.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다른 진통제를 사용한다.</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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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심할 때에 효과가 약한 진통제를 사용하면 통증이 제거되지 않는다. 진통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심한 통증에 대해서는 효과가 강한 약을 사용해야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강한 진통제라 하더라도 의사의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복용하면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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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4. 통증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양의 진통제를 사용한다.</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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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 강도와 진통제의 효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약의 양이 많다고 해서 더 병이 심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통증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양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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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5. 진통제의 부작용을 예방하자.</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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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는 대개 구역질, 변비, 위염, 간기능장애,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용법을 정확히 지키고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에는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조절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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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revision as of 10:39, 25 February 2014

Contents

진통제

비마약성 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로 나누고 비마약성 진통제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치료제, 선택적 효소 억제제 등이 있다. 진통제는 진통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마약성 진통제는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진통제가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한다는 잘못된 상식이 있는데 진통제는 위염이나 간기능 악화 등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하지는 않는다. 필요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한다. 약이라는 것은 체내에서 일정 농도로 있어야 효과가 발휘되므로 먹었다가 안 먹었다가 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체내에서 일정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근육 이완제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거나, 허리가 삐끗하면서 근육이 갑자기 늘어난다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근육에 무리를 주거나 하면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많은 혈액공급이 필요하게 되고 근육의 허혈 상태(혈액이 모자라는 상태)가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손목을 꽉잡고 있으며 손에 피가 가지 않아 하얗게 변하면서 저린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근육 경직에 의한 통증도 비슷한 이치이다. 필요 없는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약이 근육이완제이다. 요통의 조절에 사용되는 근육이완제는 마취에 사용되는 강한 근육이완제가 아니므로 큰 부작용은 없다



항생제 (antibiotics)

항생제란 세균 (bacteria) 을 죽이는 약이다.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은 곳에 존재하므로 수술 전과 후에 항생제를 사용하여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생제를 사용한다. 수술 후 감염이 발생한 경우나 척추염에서도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국내에서는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율이 높아서 고가의 항생제가 치료에 필요한 경우도 있다. 대한화학요법학회와 대한감염학회가 다음과 같은 항생제 사용 지침 을 제시하였다. 외과수술시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전 예방적 항균제는 감염이 생길 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청결-오염 창상수술과 청결 창상 수술의 일부에서 적용된다. 항생제 선택시 Cephalosporin계 항생제가 가장 적절하다. 청결창상 수술에는 cefazolin이, 말단 회장이하를 조작하는 수술에는 그람음성 장내균과 장내 혐기성균에 항균력이 있는 cefoxitin이나 cefazolin이 권장된다. 제3세대 Cephalosporin은 예방적 항생제나 병합요법으로 추천되지 않으며 이에 대해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clindamycin이나 vancomycin을 고려한다. 투여는 수술 전 30분 이내에 비경구적 투여를 권장하고 수술 후 배액관이 카테터를 보유하고 있는 환자에서 이를 제거할 때까지 투여하지 않는다.


항생제보다는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

1.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고서 3주내에 효과가 없다고 판단 될때
2.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존재하거나 진행할 때
3. 만성 염증의 증거가 있을 때 (농이 배액되는 루가 존재할 때)

 

약물치료의 원칙

1. 환자와 의사가 서로 협력해야 통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통증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기계로 측정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관적이다. 통증의 정도와 경과 등을 정확인 알려주어야 의사가 통증의 원인과 병의 정도, 또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제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아픈지, 신체 어느 부위가 어떤 식으로 아픈지, 또 어떤 때에 통증을 느끼는지 등을 의사에게 알리지 않으면, 통증에 대한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2. 진통제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식사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하자.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가 혈압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혈압이 올랐을 때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사의 주의사항에 따라 매일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할 것이다. 이와 같이 진통제도 의사가 정한 시간을 지켜서 복용해야한다. 이것을 지켜야 통증이 없는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다른 진통제를 사용한다.

통증이 심할 때에 효과가 약한 진통제를 사용하면 통증이 제거되지 않는다. 진통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심한 통증에 대해서는 효과가 강한 약을 사용해야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강한 진통제라 하더라도 의사의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복용하면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

4. 통증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양의 진통제를 사용한다.

통증의 강도와 진통제의 효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약의 양이 많다고 해서 더 병이 심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통증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양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5. 진통제의 부작용을 예방하자.

진통제는 대개 구역질, 변비, 위염, 간기능장애,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용법을 정확히 지키고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에는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조절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