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전 검사 및 전신질환과 척추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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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신체검사 혈구검사, 전해질검사, 일반화학검사(콩팥기능검사, 간기능검사 포함), 요검사, 혈액응고검사, 성병검사, B형간염검사, 심전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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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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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혈구검사, 전해질검사, 일반화학검사(콩팥기능검사, 간기능검사 포함), 요검사, 혈액응고검사, 성병검사, B형간염검사, 심전도검사, 흉부 사진
혈구검사, 전해질검사, 일반화학검사(콩팥기능검사, 간기능검사 포함), 요검사, 혈액응고검사, 성병검사, B형간염검사, 심전도검사, 흉부 사진
신체검사는 마취와 수술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여기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추가 검사를 통하여 여러가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신체검사는 마취와 수술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여기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추가 검사를 통하여 여러가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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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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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검사==
단순방사선 촬영,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검사, 적외선체열검사
단순방사선 촬영,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검사, 적외선체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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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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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검사==
척수조영술, 디스코그람, 근전도검사
척수조영술, 디스코그람, 근전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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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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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수술==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간에서 당의 생성이 증가되며, 글리코겐이 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으로 방출되며 말초조직에서 당의 섭취가 감소되므로, 결국은 혈액 내의 당이 많아지며 단백질과 지방이 분해되어 몸이 마르고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간에서 당의 생성이 증가되며, 글리코겐이 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으로 방출되며 말초조직에서 당의 섭취가 감소되므로, 결국은 혈액 내의 당이 많아지며 단백질과 지방이 분해되어 몸이 마르고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수술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상처 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혈당 조절 실패로 인한 저혈당, 당뇨병성케톤산증 (DKA, Diabetic Keto Acidosis) 등의 발생 위험성이 높다.
당뇨병이 있으면 수술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상처 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혈당 조절 실패로 인한 저혈당, 당뇨병성케톤산증 (DKA, Diabetic Keto Acidosis) 등의 발생 위험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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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혈당과 요당을 검사하여 당뇨병 유무를 확인하게 되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 여러 가지 추가 검사를 하게 된다.
입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혈당과 요당을 검사하여 당뇨병 유무를 확인하게 되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 여러 가지 추가 검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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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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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수술==
고혈압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경우 출혈량이 많아질 수 있고 뇌출혈이나 여러 가지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혈압이 잘 조절되는 상태에서 수술 받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경우 출혈량이 많아질 수 있고 뇌출혈이나 여러 가지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혈압이 잘 조절되는 상태에서 수술 받는 것이 좋다.
고혈압으로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수술 당일 아침까지는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혈압약에 포함되어 있는 아스피린 계열의 약물은 지혈을 방해하므로 큰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1주 이상 약물을 끊은 상태에서 수술받는 것이 좋다. 약물복용에 대한 것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기 바란다.
고혈압으로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수술 당일 아침까지는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혈압약에 포함되어 있는 아스피린 계열의 약물은 지혈을 방해하므로 큰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1주 이상 약물을 끊은 상태에서 수술받는 것이 좋다. 약물복용에 대한 것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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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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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과 수술==
한국은 폐결핵의 호발 지역이다. 입원 시에 흉부 촬영으로 폐결핵과 다른 폐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폐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객담검사를 통하여 활동성인지를 확인하게 되고 활동성인 경우에는 우선 폐결핵에 대한 약물치료부터 시행하게 된다.
한국은 폐결핵의 호발 지역이다. 입원 시에 흉부 촬영으로 폐결핵과 다른 폐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폐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객담검사를 통하여 활동성인지를 확인하게 되고 활동성인 경우에는 우선 폐결핵에 대한 약물치료부터 시행하게 된다.
폐기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폐기능검사를 통하여 폐의 상태를 확인하고 폐의 기능이 수술받을 만한 상황일 때 수술을 하게 된다.
폐기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폐기능검사를 통하여 폐의 상태를 확인하고 폐의 기능이 수술받을 만한 상황일 때 수술을 하게 된다.
폐기능이 좋지 않을 때 수술하는 경우에 수술 중에 산소농도를 유지할 수 없어서 위험하며 수술 후에 폐염의 위험성이 높다.
폐기능이 좋지 않을 때 수술하는 경우에 수술 중에 산소농도를 유지할 수 없어서 위험하며 수술 후에 폐염의 위험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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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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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과 수술==
간염의 원인으로는 알코올성 지방간,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이 있다. 한국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B형 간염의 호발 지역이므로 입원 시에 꼭 간기능 검사를 하고 수술을 하게 된다. 간기능 검사로 혈청 지피티(GPT), 혈청 지오티(GOT), 빌리루빈 수치를 검사한다. 지피티와 지오티 수치는 50 이하가 정상이며 간염이 발생되면 수치가 50 이상으로 올라간다. 수치가 높을수록 간염이 심하게 발생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다음에 간염의 원인을 알기 위하여 혈액으로 항원 항체 검사를 시행한다.
간염의 원인으로는 알코올성 지방간,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이 있다. 한국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B형 간염의 호발 지역이므로 입원 시에 꼭 간기능 검사를 하고 수술을 하게 된다. 간기능 검사로 혈청 지피티(GPT), 혈청 지오티(GOT), 빌리루빈 수치를 검사한다. 지피티와 지오티 수치는 50 이하가 정상이며 간염이 발생되면 수치가 50 이상으로 올라간다. 수치가 높을수록 간염이 심하게 발생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다음에 간염의 원인을 알기 위하여 혈액으로 항원 항체 검사를 시행한다.
수술을 위해 사용되는 약은 간에서 대사되는 경우가 많아서 간기능이 나쁜 경우에는 수술 후 간부전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간기능이 나쁜 경우에는 약을 써서 호전시키거나 아니면 호전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하게 된다.
수술을 위해 사용되는 약은 간에서 대사되는 경우가 많아서 간기능이 나쁜 경우에는 수술 후 간부전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간기능이 나쁜 경우에는 약을 써서 호전시키거나 아니면 호전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간염 자체가 수술을 불가능하게 하지는 않으며 간염이 있는 경우 간상태가 가장 좋을 때 수술하는 것이 간기능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간염 자체가 수술을 불가능하게 하지는 않으며 간염이 있는 경우 간상태가 가장 좋을 때 수술하는 것이 간기능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Revision as of 23:48, 19 November 2015

Contents

신체검사

혈구검사, 전해질검사, 일반화학검사(콩팥기능검사, 간기능검사 포함), 요검사, 혈액응고검사, 성병검사, B형간염검사, 심전도검사, 흉부 사진 신체검사는 마취와 수술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여기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추가 검사를 통하여 여러가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필수검사

단순방사선 촬영,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검사, 적외선체열검사

선택검사

척수조영술, 디스코그람, 근전도검사

당뇨병과 수술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간에서 당의 생성이 증가되며, 글리코겐이 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으로 방출되며 말초조직에서 당의 섭취가 감소되므로, 결국은 혈액 내의 당이 많아지며 단백질과 지방이 분해되어 몸이 마르고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수술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상처 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혈당 조절 실패로 인한 저혈당, 당뇨병성케톤산증 (DKA, Diabetic Keto Acidosis) 등의 발생 위험성이 높다.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술 전 혈당이 잘 조절되는 상태에서 수술 받는 것이 좋다. 입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혈당과 요당을 검사하여 당뇨병 유무를 확인하게 되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 여러 가지 추가 검사를 하게 된다.

고혈압과 수술

고혈압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경우 출혈량이 많아질 수 있고 뇌출혈이나 여러 가지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혈압이 잘 조절되는 상태에서 수술 받는 것이 좋다. 고혈압으로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수술 당일 아침까지는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혈압약에 포함되어 있는 아스피린 계열의 약물은 지혈을 방해하므로 큰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1주 이상 약물을 끊은 상태에서 수술받는 것이 좋다. 약물복용에 대한 것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기 바란다.

폐기능과 수술

한국은 폐결핵의 호발 지역이다. 입원 시에 흉부 촬영으로 폐결핵과 다른 폐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폐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객담검사를 통하여 활동성인지를 확인하게 되고 활동성인 경우에는 우선 폐결핵에 대한 약물치료부터 시행하게 된다. 폐기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폐기능검사를 통하여 폐의 상태를 확인하고 폐의 기능이 수술받을 만한 상황일 때 수술을 하게 된다. 폐기능이 좋지 않을 때 수술하는 경우에 수술 중에 산소농도를 유지할 수 없어서 위험하며 수술 후에 폐염의 위험성이 높다.

간염과 수술

간염의 원인으로는 알코올성 지방간,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이 있다. 한국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B형 간염의 호발 지역이므로 입원 시에 꼭 간기능 검사를 하고 수술을 하게 된다. 간기능 검사로 혈청 지피티(GPT), 혈청 지오티(GOT), 빌리루빈 수치를 검사한다. 지피티와 지오티 수치는 50 이하가 정상이며 간염이 발생되면 수치가 50 이상으로 올라간다. 수치가 높을수록 간염이 심하게 발생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다음에 간염의 원인을 알기 위하여 혈액으로 항원 항체 검사를 시행한다. 수술을 위해 사용되는 약은 간에서 대사되는 경우가 많아서 간기능이 나쁜 경우에는 수술 후 간부전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간기능이 나쁜 경우에는 약을 써서 호전시키거나 아니면 호전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간염 자체가 수술을 불가능하게 하지는 않으며 간염이 있는 경우 간상태가 가장 좋을 때 수술하는 것이 간기능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