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 추간반 탈출증 (허리디스크)

요추 추간반 탈출증 (허리디스크)

From Dr Shin Spin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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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추간반 탈출증 (허리 디스크) 이란?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병이다. 척추와 척추 사이에 있는 추간반의 가장자리에 있는 섬유륜에 균열이 발생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이 틈새로 추간반의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의 통증과 다리의 방사통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Image:Hld.gif 

서론

추간반 (intervertebral disc): 수직하중 60%의 충격흡수를 해주는 역할

  1. 섬유륜 (annulus fibrosus): 결합조직
  2. 수핵(nucleus pulposus): proteoglycan에 의해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viscoelasticity를 제공
  3. 종판 (endplate): 혈관분포가 충분치 않은 disc 세포에 nutritional support를 제공

추간반탈출증의 통증 기전: 압박 + 염증

  1. 신경을 압박 (mechanical compression)
    - 루시카신경(sinuvertebral nerve) - back pain
    - 신경근 (nerve root) – radicular pain
    - 교감신경 (sympathetic nerve) - vertebral body pain
    - 내측신경가지 (medial branch) - facet joint pain
  2. 염증 (chemical inflammation)

특징정 증상들

20 ~ 40 대 사이의 남성에 많으며 허리의 통증과 다리 쪽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주증상이다. 처음에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리가 당기고 저리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통이 있고 난 뒤 방사통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요통없이 방사통만 생기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하지 부위의 감각 저하와 무릎, 발목, 엄지발가락의 근력 약화가 올 수 있다. 특징적 소견으로 누워서 무릎을 뻗은 상태로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허리 및 엉덩이에서 발 끝으로 방사되는 심한 통증이 있다. 이 검사를 하지직거상검사(下支直擧上檢事, SLRT, straight leg raising test)라고 한다.


각종 검사 방법

컴퓨터단층촬영, 척수조영술, 자기공명영상검사, 근전도 등으로 진단한다.

  • Straight leg raising test (SLR test) : 무릎을 펴고 발목을 잡고 들어올린다. 문제 있으면 통증 때문에 60도 이상 들 수 없음. 가장 많이 하는 screening test 로 L4,5,S1 root 확인. SLRT의 Confirm은 최대한 올린 다음에 발목 뒤로 꺽는 것. 신경이 눌린 것이면 tension 때문에 다시 아프고, 만약 Hip joint 문제이면 발목 motion에 영향 받지 않는다.
  • Femoral stretch test :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 위로 꺽고 들어 올린다. 문제시 pain 이온다. L2,3 root 보는 것
  • Well leg raising test : 정상 다리를 들어 올렸는데 증상이 있는 부위가 아프다. 이는 심하게 disc가 터지거나 sequestration 되어있는 경우.
  • Bow string sign : SLR 한 상태에서 poplipteal fossa를 누르면 더 심해지는 pain이 나타난다. Sciatic nerve의 stretch와 그 증상을 보는 것이다. 
  • Patrick test : 아픈 다리쪽 발을 정상 무릎에 대고 아픈 다리를 바닥에 누른다. Positive pain시 신경 압박보다는 Sacroiliatitis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 Gaenslen’s test : 양 다리 앞뒤로 벌리면 양쪽 SI Joint가 stretching된다. Positive pain시 Joint나 Lumbar vertebrae의 Inflammation 시사. F/U용 
  • Lasegue test : SLRT의 Confirm은 다리를 최대한 올린 다음에 발목 뒤로 꺽는 것.신경이 눌린 것이면 tension 때문에 다시 아프고, 만약 Hip joint 문제이면 발목 motion에 영향 받지 않는다.

분류

탈출방향에 따른 분류
  1. -후측방형 (posterolateral herniation) 모양이 바뀌는 부분. 가장 흔함.
  2. -중앙형(central herniation)
  3. -내측형(medial herniation)
  4. -측방형(foraminal=far-lateral herniation 기출) 노인, 신경중 가장 예민한부분이 눌려서통증심함.
탈출 정도에 따른 분류
  1. 팽륜형 (diffuse bulging)
  2. 돌출형 (protrusion)
  3. 탈출형 (extrusion)
  4. 유리형 (sequestration)

원인

추간반의 퇴행성 변화
- annulus 와 nuleus pulposus 에서의 water loss → fibers가 비틀림(distortion) → Lamellar tear

치료 방법

많은 경우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지만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한 달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한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소대변장애, 성기능장애, 무릎, 발목, 엄지발가락의 마비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응급 수술을 요한다.

보존적 치료로 침상 안정과 골반견인, 약물치료, 물리치료가 있다.

수술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후궁의 부분 절제 및 추간반 제거술이 성공율이 80 - 90%로 가장 높다.수술 상처를 조금 낸 후 정확한 수술을 위해 현미경을 이용한 추간반 제거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 성공율이 고식적인 방법보다 높은 편이다.고식적인 방법의 변형 형태로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반 제거술, 레이저를 이용한 추간반 소작술, 경피적 수핵제거술 등이 있다.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느냐 하는 것은 반드시 척추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Image:Discectomy.jpg 

수술 합병증

  • 감염: 1-2%
  • 재발: 5-15%
  • 뇌척수액루 (CSF leakage)
  • 가성수막류 (pseudomeningocele)
  • 대동맥 손상으로 인한 대량 출혈
  • 반사성 교감신경 근이양증 (reflex sympathetic dystrophy, RSD)
  • 디스크 수술 실패 증후군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FBSS): 4%